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송태근 목사님께 드리는 사죄문

 

 

신학생 시절 까마득한 제가 목사님의 진언을 못 알아뵀습니다.

목회초입길에서야 목사님 말씀의 의미를 깨닫습니다.

그간 겪으셨던 어려운 것들 제가 갚아드릴 길 없습니다.

목사님 말씀, 말씀의 길이 옳습니다. (오르도토메오)

남은 목회사역 하나님께서 더 깊고도 넓은 길로 목사님 이끄실 거라 믿는 도리밖에 없습니다.

저의 한낱 어리석은 미문으로 한국교회를 오염시켰습니다.

사과드립니다.